성도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교회가 설립된지 53주년이 되는 아주 뜻 깊은 날입니다.

우리교회는 1969년 지금 이곳 수청동에 개척되어 지금까지 변함없이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를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왜냐하면 우리교회는 성령의 불이 임재하는 뜨거운 예배가 있고

죽은 영혼을 살리는 역동적 전도와 선교사역이 있고

아파하는 사람을 품어주고 섬기는 따뜻한 사랑이 있습니다.

요즘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과 삶이 많이 망가지고 지쳐있습니다.

사람은 밥만 먹고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마음의 행복과 인생을 살아가야할 비전과 꿈이 있어야 합니다.

무너진 마음과 삶을 치유하고 삶에 희망과 비전을 주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우리교회는 53년간 이곳에서 묵묵히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교회는 지난 53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새로운 5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존재목적과 선교적 비전으로 똘똘 뭉친 우리교회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실 것이며, 예배하고 섬기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늘의 복을 주실 것입니다.

이제 우리교회는 내적으로는 더욱 성령충만하고 다음세대에게 말씀과 신앙을 가르치고

훈련하는 일에 집중하며, 교회 밖으로는 상처받고 아파하는 세상 사람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어주고 일으켜 세워주는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세상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여러모양으로 수고하신 담임목사님을 비롯 교역자님, 장로님 이하 모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도여러분 우리교회는 솟아날 것입니다./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부흥하고 번성하고 성장하여

마침내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하나님께 칭찬받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를 자랑스러워해 주시고 겁 없이 세상에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