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사의 오미크론 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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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코로나 오미크론
그놈이 나에게도 왔네요
국민의 3/1이 겪고 있는 이놈..

처음에는 콧물
목간질,기침
그리고 본격적으로
아픈 몸살,오한,두통,어지러움...

토요일 오전 pcr검사전
주일설교 녹화하는데
정말 비지땀이 나더군요

그래도
이를 악물고 했지요
비전 씨앗!

그것은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기에
변명하지 않고 최선을 설교 영상을 찍었습니다
https://youtu.be/XHTRB-uyZ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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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미크론이
내 몸을 두들겨 패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감사한것은
이놈의 정체,파괴력,고통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생겨질
확진자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나 위로를
더 친근감있게 전해 줄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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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보니
보이는게 있네요

이번 한주는
그 지점을 보고
살아가 보려합니다

멈추게 하실때..
다른 쪽을 보라는
주님의 signal로 받습니다

멈춤은 새로운 세상을 보는 창문이더군요
Stopping is the window to see the new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