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장로 답사

성도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서서 내가 살아왔던 삶을 뒤돌아 보니

아쉽고 안타까웠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반면서 너무 잘했고 보람있었던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내가 젊을 때 교회 장로로 부름받아

지금까지 장로의 직분으로 교회를 섬기며 신앙생활한 것은 너무나 영광스런 일이며 복된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일꾼이 되어 교회를 위해 쓰임 받는 것을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가 30년 이상 장로로 교회를 섬기면서 깨닫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직분을 통해서 일하게 하시고

그 일한 것을 근거로 해서 백배 천배 축복과 은혜를 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나는 장로 직분을 통해 너무나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주님의 일꾼입니다.

바라기는 새롭게 임직 받으시는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이 힘을 합하여코로나로 무너지고 침체된 우리교회와 한국 교회의 예배회복과 영적 사역회복, 다음세대를 살리는 사역에 전념하여 지금보다 더 강력한 부흥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제 원로장로로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터득한 지혜를 가지고

우리교회 성도들을 세심히 살피고 기도하고 섬기는 일을 성실히 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위해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