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내일 오산수청교회 서리집사로 직분을 받게 되는
최선희 예비 집사입니다.
제가 몇 년전 세례를 받을 때 세례 간증 이후 두 번째로 간증을 하게 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떨리는 것은 똑같습니다.
저는 오늘 코로나로 정말 힘들었던 2022년도에
우리가정에 있었던 너무나 기적같이 예비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고자 합니다.
저는 4년전 오산역 앞에 있는 카페를 인수받아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년후 코로나가 터져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코로나 3년 동안 우리 가게는 문을 닫지 않고‘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어느날 카페에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 가게 주변에 있는 다른 사업장들은’
코로나 기간중 거의 절반정도가 문을 닫았는데 우리가게는 상권이 그렇게 좋지도 않은 곳에 위치에 있지만 망하지 않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순간 깨달아 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설교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중 배고파 죽지 않고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신 만나와 메추라기 때문이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순간 코로나 3년동안 우리가게에 내려주신 만나와 메추라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3년간 많은 위기가 있었는데 결정적 위기가 있을 때 너무나 신기한 방법으로 돈이 생기고 위기를 넘길 수 있는 돌파구가 생겨 3년간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분명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며 도우심이라고 믿습니다
최근 저희집 이사를 했습니다
‘원래 대우아파트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 아이들도 점점 자라다 보니 좀더 큰 집이 필요해서 하나님께 큰집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어머니는 오산수청교회를 너무 좋아하셔서 교회 멀리는 절대 이사가지 않겠다고 하셔서 저는 그냥 대우아파트 가장 큰 평수로 이사하게 해달라고 기도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가 인터넷에서 우남 청구 아파트 58평이 급매로 나온 것을 보았는데 그 집을 꼭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토요일날 가기로 약속을 잡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집을 이성관 장로님 장남 부동산에 맡기며 우리집을 팔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5분후에 박권사님에게 연락이 왔는데 우리집을 누군가 보러오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성도여러분
보통 우리가 우남 아파트로 이사가려면
우선 우리집이 좋은 가격에 팔려야 하고
우남 청구 아파트 살고 있는 분들과 가격 협상이 잘 되어야 하고
이사가는 날짜도 서로 맞아야 합니다.
서로에게 만족할 만한 조건 10여가지가 다 충족이 되었을 때
집계약이 되고 이사를 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집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단 5일만에 우리집을 팔고/ 돈을 받고 우남 아파트를 사고 돈을 주고해서 모든 거래를 마쳤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우남 아파트는 집주인이 본인이 오래 오래 살려고 몇 개월전에 8000만원 들여서 집전체를 리모델링 공사를 한 상태였는데 본인 사정상 빨리 그집을 팔아해 하기 때문에 시가보다 무려 3000만원을 더 싸게 우리에게 그 집을 파셨습니다.
이사를 결정하고 보니
그곳은 정말 우리집 식구를 위한 하나님의 완벽한 예비하심이었습니다
아파트 주변에 공원이 있어 시부모님들이 산책도 할 수 있고
저의 가게도 걸어서 갈 수 있고
아이들도 걸어서 학교 갈 수 있고
우리 아파트에 우리교회 어머니 친구이신 권사님이 계셔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십니다
방이 여러개 있어 그 방하나를 어머니 기도방으로 꾸며 들였는데
어머니께서 그방에서 매일 기도하시며 혼자 예배 드리십니다.
우리집은 정말 에덴동산같은 행복한 집입니다
이런 일이 불과 몇 개원전에
그것도 코로나 시절에 우리가정에 있었습니다.
나는 이번 일을 경험하면서
시편23편 1절과 2절 말씀을 완벽하게 체험하였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곳
먹을 것이 있고 안전하고 쉴만한 장소로 이끌어가시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셩도여러분
이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들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코로나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하나님은 여러분들 삶의 중심을 꽉 붙잡고 있으십니다.
여러분들은 절대로 넘어지거나 버림 받거나 낙오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2022년도는 제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간증했지만
내년에는 여러분들이 저보다 더 멋진 하나님의 축복을 간증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