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영아부에서 예쁜 아이들을 섬기고 있는 김미영 집사입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올라온 이유는 지난 6일간 특새를 통해 제가 경험했던 은혜를 나누기 위함입니다.

저는 결혼해서 지금까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아기를 낳은 산모를 케어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새벽기도 나오는 것은 나에게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어서 늘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프리카 우간다, 파키스탄 선교 다녀오신 목사님께서 어려운 상황에 살면서도 최선을 다해 신앙생활하는 선교지 성도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흔들림이 있던 중 우리 영아부 교사 회의 때 이번에는 영아부 교사들도 모두 참석하여 트로피를 꼭 받자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6일간 특새 개근해서 금색깔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트로피는 받을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미영아 참 장하다/ 잘했다/ 내가 너 때문에 행복하다” 이렇게 말씀 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모처럼 하나님을 즐겁게 해드린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매일 새벽예배 못나오더라도 토요일에 한번은 주일예배 준비를 위한 새벽예배에는 꼭 참석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특새는 목사님께서 예수님의 고난주간에 있었던 일들을 소개해주시면서 그 사건안에 있는 영적의미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중에 내 마음에 큰 은혜가 되었던 말씀은 토요일 새벽 – 아리마대 사람 요셉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는 그 당시 국회의원과 같은 신분이었는데 예수님 처형에 대해서도 유일하게 반대하였고

빌라도에게 가서 자기 신분을 노출해가면서 예수님의 시신을 받아서 자기 무덤에 장례를 치루어주었습니다

그분의 용기에 참 감동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주님의 일을 할 때 좀더 용기있게 무엇인가를 결단하고 선택하고 동참해야겠다고 굳게 마음먹었습니다

특새기간중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풀리지 않은 개인적인 문제, 가정의 문제가 이미 풀어진 것이 있고

풀리고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경험입니다

목사님께서 설교하실 때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그 말씀이

내 삶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나는 우리 오산수청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전도하고 선교하고 행동하는 성도가 많은 우리교회는 정말 최고입니다.

성도여러분

이번 특새 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우리가 어렵게 새벽기도 습관을 길렀는데

이거 포기하지 말고 일주일에 두 세번씩 이라고 참석해서

우리들의 신앙과 믿음을 성장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너무 좋은 것을 많이 배운 특별 새벽기도회였기에

꼭 간증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