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환열 집사입니다.

이렇게 많은 성도님들 앞에 서서 감사 간증하는 것이 어색하지만

용기를 내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저는 평소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잘하는 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심지어 쾌변을 볼 때에도 “큰 힘을 주지 않고도 변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감사할 수 있는 것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지난 6개월을 돌이켜보며 3가지 감사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둘째 하랑이가 건강하게 태어난 것입니다.

주일 예배를 교회에서 드리고 새벽에 출산하게 되었는데 첫째 사랑이 때와 마찬가지로 아내가 수월하게 금방 낳아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하랑이는 신생아 시절부터 백일이 다가오는 이 시점까지도 한 번도 토하지 않고 잘 먹고 잘 크고 있습니다.

또한 아내가 출산 후에도 몸이 잘 회복되고 있음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큰 도움을 주고 계신 고영옥 권사님과의 만남에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둘째는 제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친구들이 저를 부르는 별명 중에는 ‘이직의 신’ , ‘면접의 신’ 일명 ‘면신’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회사를 16곳을 다녔습니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하며 분야 역시 다양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에는 왜 저렇게 한 곳에 정착을 못할까 싶겠지만 저는 성격상 한 곳에 정착할 순 없었고 항상 면접 때마다 합격을 하고 새 직장이 너무나도 잘 구해지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곳을 다니다보니 저는 회사 생활 보다는 사업을 이끌어가는 사업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템이 생각이 나질 않아 할 수 없었는데 작년 겨울 저에게 자연스럽게 사업을 할 기회가 생겼고 지금 열심히 발로 뛰며 사업을 확장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셋째는 친구를 전도하게 된 것입니다.

믿지 않은 지인들을 전도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22차 전도축제에 친구를 초청하였는데

그 친구가 우리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나에게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었고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전도가 나에게 이렇게 큰 기쁨과 행복한 일이 될줄 몰랐습니다.

이런 기쁨을 알게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를 말씀드렸는데 제가 작은 일에도 자꾸 감사하다보니

더 좋은 감사가 생기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들도 작은 일에 감사하여 큰 행복을 누리를 복된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