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미 성도 세례간증

2024년 3월 24일

성도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세례를 받는 임정미 성도라고 합니다

막상 이 자리에 올라와서 세례 간증을 하려하니

참 많은 일들이 생각나서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만의 사연과 추억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분명한 것은 세례 받는 오늘은 저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며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입니다.

저는 코로나 전에 다른 교회를 잠깐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약한 제가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저의 예배 생활,신앙생활은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다니고 있었던 권혜경 미용실에서 권사님의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좋은 잔치가 있으니 꼭 오라는 초청이었습니다.

미용실 원장님의 부탁이다보니 차마 거절할 수 없어서

한번 구경이나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교회에 왔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오는 순간부터 저의 가슴이 뛰면서

눈물도 나고 기쁨도 느껴지고...마음이 참 이상했습니다

좀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행복했고 엄마 품에 안긴 것 같이 참 따뜻했고 평안했습니다

그후로 나는 계속 주일예배가 기다려졌고

똑 열심히 주일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주일에 가면 목사님께서 설교하시는 말씀이 너무 은혜가 되고

귀에 쏙쏙 들어와서 노트에 메모를 했다가 직원들 교육할 때

그 설교 내용으로 교육하기도 했습니다.

오산수청교회와 함께한 신앙생활은 참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성도여러분

저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최근에 결혼해서 애기를 낳았는데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손자,손녀를 한꺼번에 얻게 되었습니다

애기들 얼굴을 볼 때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어느날 교회와서 목사님 말씀을 듣는데

그 말씀에 내 마음에 쏙 들어왔습니다.

그 말씀 그대로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에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저는 오산수청교회와 함께하는 신앙생활이 너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세례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저는 앞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고

우리 권혜경 권사님처럼 열심히 전도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많이 만드는 복음의 전달자로 살아가겠습니다.

저를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