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옥 집사 간증

할렐루야 !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김금옥 집사입니다..

저의 언니는 우리 교회에서 웃음 소리가 가장 예쁜 김금숙 권사입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저에게 너무나 큰 도전과 감동이 되었던 제6차 새생명 전도축제에 대한 간증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작년에 세교 1단지 아파트로 이사를 갔습니다.

이사 가서 보니 아파트 주민들이 사용 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 학교 보내 놓고 도서관에서 자원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에 시계 하나가 필요했는데 그 순간 제 마음에 저 벽에 우리교회 이름이 새겨진 시계가 달리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시계를 볼 때 마다 우리 이름을 보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여 목사님께 말씀드려 교회 시계를 달아 놓았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다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지만

우리 교회 예배는 다른 어떤 교회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찬양의 향기, 말씀의 향기, 사랑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 올 때 마다 그 향기에 은혜를 받습니다.

남편이 대형차를 운전하고 있는데 출근하면 항상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또 애들 키우다 보면 여러 가지 일로 근심되고 염려스러운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면

그 묵직한 염려와 근심 덩어리가 어느새 없어져서 마음이 상쾌해지고 영혼에 새힘이 생기는 것을 매번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교회 예배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예배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게 될 즈음에 새생명 대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저의 마음에 “거룩한 욕심”이 생겼습니다.

평소 내 주변에 알고 지내는 친구와 이웃에게 우리 교회 예배를 소개하고 싶은 열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9명을 품고 기도하며 그분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교회에 온다고 말하더니 시간이 가까울수록 나는 이래서 못가고 저래서 못 간다고 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실망감이 생겨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만날 때마다 교회 오시라고 초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16일에 3명이 왔고 23일에는 5명이 왔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신앙생활 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교회로 데려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지난번 목사님께서 설교하실 때 본인이 전도한 사람이 교회 왔을 때의 기쁨을 경험해 보라는 말씀을 들을 때

저는 그 기쁨이 어떨까 ?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가 열심히 전도한 친구들이 교회로 왔을 때 - 정말 가슴이 두근 거리고 너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예배 후에 친구들이 교회를 칭찬하고 갈비탕도 칭찬하고 목사님도 칭찬할 때 마음이 너무 뿌듯했습니다.

저는 이번 전도 축제를 통해 매우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전도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포기해서는 안될 중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전도하겠다 라고 생각한 순간 내 믿음과 신앙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도자의 삶을 살면 영적으로 굉장히 건강해 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9명을 마음에 품고 사느라 마음으로 힘든 시간들이 있었지만 그것으로 인해 더 많이 기도하고 하나님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 제가 안내 할 때 교회에 처음 오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무섭고 사납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예배가 마친 후 식사하고 돌아갈 때 그분들의 모습은 마치 순진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은혜 없이 살면 저렇게 무서운 인상이지만

하나님의 은혜 받으면 저렇게 예쁜 얼굴로 웃으면서 살 수 있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이번 새생명 전도축제는 저의 신앙과 믿음을 몇 단계 성숙시킨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도축제에 수고하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기시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