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일 예배 잘드리셨어요?

새 해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는 예수님께서 고난 받으시러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신 길을 시작으로

십자가가 세워졌던 골고다 언덕까지 4시간동안 그 길을 걸어가며 예수님의 고난에 잠시라도 동참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는길에 가이드 하시는 선교사님께서 "멸망산"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로몬의 후궁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했던 동네였는데

선지자들은 그 후궁들이 가져온 우상들로 인 해 이스라엘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곳 지역을 멸망산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우상숭배로 나라가 고난 당하고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우상숭배.... 참 두려운 죄악입니다

예루살렘 성에 입성 하기전 스데반 집사가 순교한 현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장소가 놀랍게도 유대인들의 무덤과 솔로몬 성전터 위에 세워진 모스크 성전 중간에 있었습니다

스데반 순교의 장소가 주는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유대인과 모슬렘들이 해결하지 못한 죄와 구원의 문제는 고통과 절망속에 찾아오신 예수..

그분의 보혈만이 유일하게 해결해 줄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너무 정교하고 놀랍습니다

이런것은 현장을 보지 않고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것 들입니다.

이스라엘에 온 보람을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 안에 있었던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베데스다 연못"

그곳은 연못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든 큰 수영장과 같은 곳이 었습니다

길이가 120미터, 넓이가 60미터, 깊이가 20미터

우리가 생각했던 사이즈를 훨씬더 능가합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38년된 병자를 고치셨는데...

유대인들은 고침받아 자기 돗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병자에게 안식일에 돗자리를 드는 일을 했다고 비난합니다...

그에게 죄를 물을 상황입니다...

참 슬픈일이죠...

그런 모습을 보시고 주님은 참 안식일의 의미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참 안식일의 의미가 세상에 공개된 "베데스다 연못"

그리고 "십자가의 길"(비오돌로로사)

그 길을 따라가보니 14개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를 따라와 보세요

1. 빌라도에게 사형선고 받으심

2. 채찍 맞고 십자가를 지심

3.첫번째 쓰러지심

4.어머니 마리아와의 만남

5.구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짊어짐

6.베로니카가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줌

7.성밖에서 두번째 쓰러지심

8.예수님의 위로ㅡ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9.세번째 쓰러지심

10.옷벗겨지심

11.못박히심

12.매달리심

13.내려서 염하심

14.무덤에 들어가심

그리고 ㅡ 부활하심..

어제 십자가의 길 순례 후에 베들레헴에 가서 예수님 탄생하신 곳과 비슷한 장소를 가보았는데 여관이 아니라... 동굴이었습니다..

그곳에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짐승이 밥을 먹는 구유에 누워계셨습니다

"나를 먹으라 그러면 너희가 살리라"

이틀 동안 여러곳을 순례하면서 다시 깨닫는 것은 "성경은 사실이다,실제이다"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허구를 믿는것이 아니라 실제,사실을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 귀한것을 체험하고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