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럴수가 성도님들이 그동안 저만큼이나 바쁘셨나봅니다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와보니 처음처럼이란 단어가 생각나게끔 뜸하셨네요
저또한 반성합니다
세상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관심과 참여가 좀소홀했네요
하지만 오늘은 정말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 용기내어 글을 올리렵니다
어제 딸래미 수시실기시험이 있어 서울을 다녀오느라 주일예배를
본당이 아닌 시험보는 학교근처에서 주님인도하심에 이끌린 교회에서
은혜롭게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주님이 정말 살아계심을 다시한번 체험하고 왔습니다
얼마동안 정말 세상일때문에 많이 힘겨워하고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수요예배때는 힘겨움에 주님을 붙들고 울기도 했지요
하지만 주님은 정말 저를 무척이나 사랑하심을 또한번 깨닫게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
늘 그말씀을 가슴에 담고살지만 얼마간은 잊고살았나봅니다
걱정과 근심만 안고 시험에 들기 시작했나봅니다 많이 나약해지고 힘겨워하고 있는 제게
주님은 다시 말씀하시네요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내것이라(이사야 43장 1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역대상 11장 9절)
누구보다 먼저 앞으로 전진하여 당당히 나아가라
작은 기도도 모두 들어주심을 왜 잠시나마 잊고 있었을까요
어젠 정말 반성하고 감사함에 또한 주님사랑에 가슴이 벅차 많이도 울었지요
오늘 일찍이 글을 올리는것 또한 다짐하고자 해서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어느곳에 있든 주님이 늘함께하심을 주님이 뜻하신 일이 무엇이든
이젠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나아가고자
우리 성도님들께 정말 이말씀을 전하고 싶은 맘에 두서없이 글올립니다
당연히 우리 수청교회 모든분들도 저와 같으리라 믿습니다
참고로 우리 딸래미 시험은 좀힘들어 했지만 잘마치고 왔습니다
딸래미 시험 또한 주님이 정하신 길이 있으리라 믿고있습니다
염려해주시고 관심보여 주셨던 집사님 권사님들께 글구 장로님 감사합니다
글을 올리다 보니 정말 우리 사랑하는 수청교회 식구들이 빨리 보고싶네요
오늘 정말 말이 많았지만 같이 기뻐해 주시고 이못난 금집사 많이
사랑해주시고 격려해 주실줄 믿습니다 담엔 더좋은 소식과 글올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고
주님함께 하심을 감사하시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