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의 기쁨이 무엇일까요 ?

성도들의 삶 성경적 삶의 원리로 변화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어제 안수집사 부부팀을 보고 그 기쁨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교회,목회자의 부르심에 순종과 기쁨으로 달려와 함께 하는 모습...

그 자체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였습니다..

우리는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따를 것인가?

거부 할 것인가 ?

순간의 선택이 미래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

육신적으로는 불편하고 피곤하고...내 기질과 체질에 맞지 않는 일입니다...

그것이 주의 일입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갔을 때

우리 주님이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신 길 - 비오돌로로사 -를 걸었습니다.

첫인상 ? 좁다, 가파르다 였습니다.

우리 주님은 좁고 가파른 길을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서

못박혀 죽으신 것입니다..

그의 죽음으로 인류에게는 구원의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바로 이 원리가 우리에게 지금 적용되는 순간입니다..

어제 이수남 집사님과 김희진 집사님의 연기를 보았습니다.

눈물을 보았습니다.

엄마이기에...

어머니이기에....그런 자연스런 연기가 나왔으리라 생각합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서 나오는 것이 들렸습니다.

눈물이 가짜 눈물이 아니라...진짜 눈물이었습니다..

그 눈물이...

그 헌신이...

그 충성이...

강팍한 성도들의 마음을 녹일 “영적 용암”이 될 것입니다...

영광으로 나아가는 통로는 고난입니다...

새롭고 낯설은 부르심 때문에 생겨지는 일들이 비록 불편하고 힘들지만...

이런 것이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의 땅으로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시면서

우리가 지금 하나님과 세상을 이어주는 “생명의 다리”가 된다는 자부심으로

주님이 가신 “비오돌로로사” 와 같은 길을 힘차게 걸어가 봅시다...

주일 예배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안수집사 부부팀들이 부서지고 녹아져 전제(drinking offering- 액체로 뿌려서 드리는 제사)와 드려지는 예배에 나타날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기대 됩니다..

안수집사 부부팀을 축복합니다..

당신의 그 헌신이, 충성이, 순종이, 섬김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