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전통이 있는

대전 "성심당" 빵집입니다

어제 부산 포도원교회에서

작은교회 목회자 교회부흥 세미나에서

두시간 강의를 하고

올라오는 길에

대전에서 지인을 만나고

아침에 오산 올라가는 길에 성심당 빵집을 갔습니다

오전 8시에 오픈이라

9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그때도 실내가 거의 손님으로 차있었습니다

그 풍경이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손님들 파도처럼 밀려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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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보면서

성심당 빵집의 성공 원인을

나름 분석해 보았습니다

1.독보적 독창성,창의적 맛을 뽐내는 빵

누가 명란을 빵에 넣을 생각을 할까요?

ㆍ명란 바게트

누가 부추를 빵에 넣을 생각을 할까요?

ㆍ부추빵

ㆍ35년전통의 튀ㆍ소 : 튀김소보로

그 독보덕 독창성이 손님을 끌어 오는 힘이 었습니다

2. 물건을 팔기전에 손님의 배를 채워준다

성심당은 빵을 진열해 놓는 코너마다 직원이 한명 서 있어

빵을 큼직 큼직하게 잘라서 지나가는 손님에게 줍니다

몇개만 받아 먹어도 배가 불러요

먹어본 사람은 그 빵을 한 개살 것을 세개 네개 삽니다

빵을 팔기전에 손님의 배를 빵으로 채워주라!

고차원의 경영비법입니다

ㆍ사람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성심당 만 오면 거지도 배터지게 얻어 먹는다”

그 착한 서비스에 인심도 얻고 장사도 잘되고...

3. 일관성

성심당은 56년도에 시작했습니다

56년부터 지금까지 62년간 그자리에서

오직 같은 맛으로

맛있는 빵을 만들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성심당에가면 실망하지 않는다

빵...하면 성심당..

여기 온 손님들은 뚜레주르 ,파리바게트

이런빵은 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빵은 성심당...

이런 확신과 공감대는 62년 일관적 ,변함없는 맛.서비스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일관성...

4. 나눔과 섬김

성심당에서는 하루에 팔다 남은 빵을 저장해서 다음날 파는 것이 아니라...

전부 고아원이나 양로원등 약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부 준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성심당의 진심에 박수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성심당은 맛도 있고 멋도 있고 영성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성심당을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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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심당 2층에서

아주 장사 잘되는 성심당 빵 집에서

우리가 섬기는 교회 부흥의 원리를 찾아보았습니다

어떤 교회에 성심당 빵집처럼 부흥할수 있을까 ?

1.평범과 비슷함을 뛰어넘어

독창적,매력적,창의적 예배,말씀,찬양,교회사역

2.밝은 웃음과 따뜻한 친절, 부드러운 교회 토양

3. 지속적이면서도 현대적이며 고도의 전략적인 전도사역

ㆍ전도축제예배 :1년 2번

ㆍ꾸준하고 일관적인

전도용품 전달이 목적이 아닌 깊은 대화와 관계 맺기 현장전도

4. 세상 사람들이 박수 칠 수 있는 꾸준한 나눔과 섬김

이런것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 성심당 교회가 될 것이다!

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제 이런 영감을 가지고 다시 오산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