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고시공부를 하고 있던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합격을 너무나 간절히 원했던 학생은 부모님이 믿는 전통종교를 따라 믿으며 간절히 합격을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간의 노력과 기도 끝에 정말로 남들보다 훨씬 일찍 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고 이 모든 것이 그동안 믿었던 종교의 힘이라고 생각한 학생은 경전을 매일같이 읽고 연구했습니다. 그런데 경전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 경전에는 나를 변화시킬 힘이 없다’고 느낀 학생은 ‘이제부터는 오직 논리와 지식, 나 자신만을 믿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진리에 대한, 갈급함이 언제나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 갈급함이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될 때마다 학생은 다른 종교들을 하나씩 연구하기 시작했지만 그 때마다 철저히 자신의 논리적인 사고방식 앞에 모든 교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러다 학생은 마침내 성경을 읽게 되었고 성경을 펼치는 순간 진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성경말씀이 자신에게 하는 말씀으로 가슴 깊이 와 닿은 것입니다. 훗날 한국의 유명한 지식인이 된 학생은 자신의 회심 계기에 대해 묻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논리적인 설명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진리는 반드시 예수님을 체험할 때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연소로 3대 고시를 모두 합격하고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고승덕 씨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체험하는 자만이 그 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체험의 신앙을 간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