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목사입니다

오늘 아침에 책을 읽다가 시 한편을 읽었습니다.

가을이 온다

그래도 가을이 온다

긴 먹구름과 암울한 공기를 뚫고

가을 하늘이 열린다

노란 산국화는 향기를 날리고

들녘의 벼들은 서로를 어루만지고

사과알은 햇살에 볼이 붉어지고

가시를 벗은 알밤은

웃으며 세상을 보고 있다.

어김없이 찾아온 가을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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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아름다운 수요일입니다.

맑은 가을하늘과 신선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지난주 로마서 설교를 하면서

식사하기전

찬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찬송부르고 식사 하기로 했는데...

실천하고 있는지요 ?

내가 이런 제안을 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인은 일반 사람들처럼 세상만 쳐다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천국을 바라보며 소망하며 기대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자신에게 앞에 부끄럽지 않는

멋진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오늘 저녁은 수요예배가 있는 날입니다...

예배는 가장 중요한 사명이며 축복의 통로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예배회복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 어떻게든 시간을 내셔서

교회와서 성전예배로 수요예배 섬겨주세요...

한명이라도 많이 보이는 예배가 성공하는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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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두 손을 가슴에 대고 기도를 들어 주세요..

하나님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합니다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며

따뜻한 사랑과 놀라운 은총 받을만한 자격 없지만

이해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과 부르심과 축복이 내게

주어졌음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소중하고 진실하게 살아갈 수 있게 나를 도와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천국을 소망하며 살게 하옵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하게 하옵소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베풀게 하시고

모든 이들에게 온유하고 겸손하게 하시고

혹시

나의 걸음을 지치게 만드는 이들에게 용서를 베풀게 하옵소서

주님

혹시 내가 이해 할 수 없는 현실과 고난 앞에서도

하나님과 사람에게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하게 하여 주옵소서

가을 하늘이 매우 높고 맑으며 아름답습니다

하나님 우리 성도님들의 삶이

가늘 하늘처럼 맑고 건강하고 상쾌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