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산수청교회 를 섬기고 있는 고영철 목사입니다 

어제 서울 금란교회에서 선교대회를 마치고 동탄에서 str를 타고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숙소가 영도에 있었는데 아침에 보니 영도다리가 보였습니다

그 다리를 통해 수많은 자동차들이 영도를 들어오기도 하고

나가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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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 선교는 저와 우리교회에게 브릿지ㅡ다리였습니다

침체에서 부흥으로 연결시켜준 브릿지

추락에서 축복으로 연결시켜준 브릿지/다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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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대원을 졸업하고

선교지에가서 15년간 선교사 로

헌신하였습니다

그런데 2011년 제가 태어나고/ 자라고

저를 선교사로 파송시켜준 고향교회에서

청빙을 받았습니다 

그당시 고향교회는 여러가지 문제로 위태로운 상황에 빠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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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한국에 올수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내가 개척해서 세워놓은 많은 현지교회와

진행중이었던 사역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의 부르심은 더 강력해졌고

구체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2012년 3월에

15년간 선교사역을 뒤로하고

예수님도 힘들어 하셨던

고향교회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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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9년차 되는데

90년같은 9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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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2012년 우리교회에 갔을때 ㅡ 나를 가장 힘들게했던

3가지가 있었습니다

1.어려운 문제로 오랫동안 시달리다보니

온성도들이 탈진해 있었다 ㅡ 온성도가 전신무기력 환자들이었습니다.

2.우리는 뭘해도 안된다는 패배의식

3.변화를 지극히 두려워하는

소심증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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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열악한상황에서 악전고투하고 있을때

저는 김성관 목사님 을 통해

우간다 선교를 알게되었습니다

우리교회는 53년역사를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50년이 넘도록 국내,해외든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거나

의미있는 선교사역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난 이것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서 성도님들을 설득하고 설명하면서

1년간 선교헌금을 모아

2013년 제1호 교회를 세우게되었습니다.

2013년 선교팀과  우간다에 갔을때

저의 바로 뒷자리에 채슬기 자매가 있었고

나는 그의 순교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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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후

나는 아프리카 선교를 주님의 명령으로 생각하며

깊이 헌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우간다 선교 8년차인데

우리교회는 가난한성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약한자들을 통해

23교회가 세워졌고

초등학교 1개

중고등학교 1개를 세웠고

향후 5년후에 대학교를 세우는 비전을 가진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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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우간다 선교하면서

깨달아지는것이 있다

1.우간다 선교는 변장하고 찾아온 주님의 축복입니다

포장지는 헌신,희생,과소비인것 같다

하지만 내용은 축복,기쁨,부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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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우간다 선교를 통해

우리교회에는 기저같은 축복의 역사가 많이 나타났습니다.

1) 1호 교회 헌당예배후 ㅡ 83세 권사님

25인승 교회버스 헌물

2)초등학교 헌당후 ㅡ 교회뒤 땅주인 :교회와 30년째 원수로 지낸분

반값에 땅을 팔아 지금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3_ 23개 교회는 건축중 22개모두 개인이 헌금해서 건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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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교대회 내려오면서

22가정을 조사해 보니

불과 몇년사이로

가정적,사업적,자녀들에게

너무나 아름다운  축복이 생긴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어느 가정은 우간다 교회건축후

그토록 바랬던 아기가 생긴 가정도 있었고

좋은 며느리를 얻은집

먹고사는 문제에 돌파구가 생긴 가정도 있었습니다.

뿐만아나라

우리교회는 우간다 선교이후

교회영적체질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무기력하지 않는다

매우 공격적이며 전투적 교회가 되었고

이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창조하는 교회가 되었고

성도들 모두 선교지에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교회를 세우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사명으로 인식하고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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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 사역은

변장하고 찾아온 주님의 축복입니다

여러분들을

축복의 현장으로

초대하고 싶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가난과 설움이 있는곳에

아름답게 세워진 교회에서

그분들과 함께 하는 예배를 드려보세요

잊을수 없는 감동과 기쁨과 보람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헌신은

주님나라에서 받을 영광스런 면류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