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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세례식 - 최선희 권찰
- 관리자
- 22.01.19
- 2,354
가정세례식우리아버님께서 86세 늦은나이에
하나님의 정식자녀 신분을 얻게 되셨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관계로
담임목사님 및 교역자분들이 집에 오셔서
거룩한 예식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영접기도
세례식
성찬식
아버님께서 목사님 인도아래
한마디 한마디 따라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났습니다ㅠㅠ
이로써 어머님의 기도의 응답으로
모든 가족이 정식세례교인이 되었네요
참으로 경건하고 은혜로운 아름다운 예식이였습니다
아버님, 어머님과 살면서
나이를 한살한살 먹어가는 것,
조금씩 고장나는 몸을 이끌고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중에 저에게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어머님의 기도로 태어난 남편
(사라가 상식적으로 임신하기 불가능한 나이에
아들 이삭을 낳기전 천사가 와 예언해준것처럼
어머님 47세에 낯선사람이 남편네 집에와
이곳에 아들이 태어날 꺼라고
이름까지 지어주고 갔다고 이야기했다고합니다
왠 미친사람이 미친소리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후 1년뒤 남편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와의 결혼
그리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게 된 일,
제가 하나님을 영접한 일
그리고 우리부부의 사명
시부모님을 공경하며 효도하라
라는 메세지를 필름지나가듯
짧은시간에 환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보여주신 말씀처럼
끝까지 남편과 온 마음을 다해 그 사명지킬 수 있도록 보살펴주시고 보호해주시옵소서
믿음의 가정으로 지으신만큼
믿음 안에서 축복받는 가정이 되게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