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필리핀 선교를 다녀온 마명락 장로입니다.

저는 오늘 딸락교회 교육관 건축 사역과 에드워드 목사님 사택 수리에 대해서 간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집수리나 건축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장비가 중요한데 우리는 6월달에 필요한 장비를 해외화물로 미리 보냈습니다.

재래식 장비로는 짧은 시간에 작업을 마칠 수 없어서 중요한 장비를 보냈습니다.

우리가 도착하기전에 목사님께서 필요한 재료나 기초적 일을 다 끝내 놓아서 우리가 가자마자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제시 목사님이 사역하고 있는 딸락교회 교육관 지붕 덮는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공사가 있기전에 교회에 꼭 필요한 화장실 공사부탁을 받았는데 우리가 시간적으로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선교회비로 화장실 공사를 해서 완성해 주었습니다.

교육관지붕공사를 시작했을 때 필리핀 날씨가 엄청 뜨거웠습니다. 거의 40도 까지 올라가서 우리 대원들은 시작하자마자 땀이 흘렀습니다.

이번에 참 감사했던 것은

지난주까지 태풍이 와서 큰 비가 많이왔는데 이번주에는 오후 시간에만 잠시 오고 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아 우리가 마음껏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오후에 큰 비가 한번 왔는데 그 비로 인해서 예정에도 없었던 교육관 전기 공사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면서 우리 모두 크게 감사했습니다.

이틀만에 지붕공사를 마쳤습니다

우리 선교팀이 오기전 이미 타일 공사비용을 보내서 타일 공사까지 다 마쳐서 이제는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예배 할 수 있는 환경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처음 그곳에 갔을 때는 교육관에 생기가 없었는데

우리가 지붕을 덥고 타일을 깔아주고 화장실을 만들어 주었더니

교육관에 생기가 돌면서 현지 성도님들에게 너무나 큰 감동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성도여러분 선교는 낙심과 절망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웃게하고 생기를 주는

멋진일이며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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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교팀은 수요일부터 에드워드 목사님 사택 수리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원래 천정 공사만 해주려고 했는데 지붕상태가 너무 낡아서 지붕 교체작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선교회비를 미리 보내서 낡은 지붕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우리가 천정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가서보니 공간도 좁고, 전기공사가 엉망이어서 작업진행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수요일,목요일 날씨더 엄청 더워서 선교대원들이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그런데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수요일, 목요일 그리고 한국으로 오는 금요일 오전까지 작업을 했습니다.

100%완성은 아니지만 완성할 수 있도록 기초공사를 전부 다 해주고 왔습니다

실내 전기공사까지 다 해주고 왔습니다.

정말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친 일정이었지만

평생을 가난과 슬픔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서 웃고 행복해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힘을 해서 작업을 완성했습니다

사택수리하면서 애드워드 목사님과 사모님을 비롯한 성도들이

아이들처럼 행복해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얼굴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이번 선교는 우리교회 선교역사에 큰 획을 남긴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귀한 섬김의 사역들이 계속 우리 교회를 통해서 진행 될 것입니다

이번 사역에 수고하신 선교대원들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너무 고생하시고 애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선교팀을 위해서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업현장은 항상 위험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큰 사고나 위협적인 상황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성도님들의 중보기도를 통한 유월절의 은혜였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