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경 집사 간증

 

성도 여러분 안녕하세요 ?

저는 권혜경 집사라고 합니다.

 

우선 이 자리에 막상 서게 되니 몇 달 동안 저에게 있었던 많은 일들이 생각나서 마음에 떨림이 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2012년도에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 부임하시면서 우리 성도들 신앙생활이 지각 변동이 일어났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그 동안 우리가 해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한 여러 가지 사역들을가르쳐 주시면서 우리들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특별히 1년에 2번씩 하는 전도사역은 저의 삶에 굉장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도 다 아시겠지만

저의 직업은 미용사입니다.

이 동네에서만 거의 10여년 미용실을 운영했습니다.

 

얼마전에는 하나님 은혜로 전에 있던 미용실보다 3배나 넓은 미용실로 이사가게 되었는데

20미터 옆집으로 이사하는데 8년의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넓은 미용실로 이사를 가니까 새로운 손님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3년도에 2등 전도왕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3등

그리고 올 해는 1등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전도축제를 시작 할 때마다 가슴 벅찬 설레임이 있습니다.

 

저는 미용실에서 하루 종일 일을 합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처럼 밖에 돌아다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찾아오는 손님들의 머리를 만져주면서 전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다른 욕심은 별로 없는데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을 교회로 인도하고 싶은 전도의 욕심은 참 많습니다.

 

저는 우리 오산수청교회가 너무 좋습니다.

찬양도 좋고, 목사님 말씀도 너무 좋고, 음식도 너무 맛있고, 성도님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 올 때마다 은혜받고 행복과 기쁨을 충전 받습니다. 이것은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도 모두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우리 교회같이

영적으로 뜨겁고, 사랑이 충만하고, 부흥하는 교회가 어디있겠어요?

 

그래서 저는 만나는 사람마다 교회 자랑, 예배자랑, 찬양자랑, 우리교회 선교자랑을 많이 합니다.

 

이번에 전도축제 할 때

저는 용인에 사시는 오빠 내외분과 수지에 사는 친구들

수원과 다른 지역에 사는 후배와 동창생들에게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우리 교회 자랑을 많이 했습니다.

 

때론 밥도 사주고 커피도 사주고

어떨 때는 가게 문도 닫고 찾아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열심히 초청 했습니다

 

4월 19일에는 비가 와서 저는 친구들을 데릴러 수지까지 가서 친구들을 데려왔습니다

 

한달 동안 저는 열심히 일하며

열심히 전도하며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입술에 부스럼이 생겨 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나의 초청을 받고 교회 온 친구들과 친척들과 후배들이

첫날에는 배꼽이 빠져라 많이 웃고 간증에 감동 받았고

두 번째 예배에는 김희아 집사님의 간증에 통곡하고 울었고

세 번째 예배에서는 목사님의 말씀에 은혜받고 도전 받아 예수 믿고 살 것을 결심한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어떤 친구는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갈비탕과 깍두기는 처음 먹어본다 하며 자기 동네에 가서 예수님 자랑은 하지 않고

갈비탕과 깍두기 자랑 많이했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용인에 사시는 우리 오빠 내외는 평생 불교에 심취해서 사시는 분인데 이번 전도축제때 3번 연속으로 오셔서 말씀 들으시고 이제는 예수 믿고 살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셨습니다.

 

저는 이번 전도축제에 참여하면서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왔을 때의 감격과 기쁨을 깊이 경험하였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전도하는 것이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그것은 한두번 해보니까

자연스러워지고 용기가 생겼습니다..

 

성도 여러분!

전도는 습관입니다.

조금만 연습하면 전도를 습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탁월한 전도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바라기는 여러분들이 다음번에는 저보다 더 열심히 전도하셔서

전도왕이 되는 영광을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계속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