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시아이경근선교사선교소식

말레이시아선교를위하여함께기도해주시는동역자분들께주님의이름으로문안드립니다.

말레시아는한달간의이슬람라마단금식이끝나고그동안문을닫았던식당들과상점들이다시활기를되찾고있습니다. 하지만유가하락에따른경기불황이장기화되고있고, IS 또한말레이시아를테러대상국으로지목하고있어서사람들이불안해하고있는실정입니다. 이러한때에말레이시

아사람들이참하나님을알고믿을수있는기회가되기를간절히기도해봅니다.

살라마교회의교인들은대부분경제적으로어려운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이남의집에서일을하며하루하루를살아가는사람들입니다. 이슬람나라에서교인들로살아가는것은경제적으로영적으로어려운일입니다. 조셉이라는청년은대학을어렵게졸업하였지만일자리는구하지못하여어려움을겪고있습니다. 현재말레시아도청년들이일자리구하는것이매우어려운실정입니다. 은혜의장막교회는여전히예배처소를구하지못하여어려움을겪고있는실정입니다. 경제적형편에맞게예배처소를구하는것도어렵고, 설사있다해도예배당으로사용하려고한다고하면건물주들이잘안빌려주려고하기때문입니다. 그렇지만이러한상황에서도교인들이예수안에소망을두고믿음을끝까지지켜나가도록기도부탁드립니다.

지난주일에는원주민교회아이들과교인들이많이결석을하였습니다.

원주민마을에는지금두리안이라는열대과일철이되었습니다. 밀림속에야생두리안이

밤새떨어지지때문에아이들과교인들도주일날에도예배대신두리안을주우러가는것입니다. 특별히포스라야원주민교회는지난2년동안동역자선교사와함께주일마다예배를인도하며정성을많이쏟았기에교인들이신앙이제법자랐나싶었는데아직은더많은기도와훈련이필요한것같습니다.

아내인신경미선교사는오래전에담관이막혀수술한적이있습니다. 그후수술한부분이재발하여계속어려움이있었습니다. 그리고몇달에걸쳐서서울대병원에서검사를하였습니다. 그런데막힌부분이너무간안쪽에있어서현제로서는손을쓸방안이없다고합니다. 현재로서는통증과오열이오면항생제로서다스리면서상황을지켜보는수밖에없다고합니다. 전능하신하나님의치유의손길을바라고기도하고있습니다.

방학을맞이하여한국에서몇교회의청년들이단기선교를와서중보기도와대학전도그리고원주민교회아이들을위한성경학교등으로섬기고돌아갔습니다. 더운열대나라의일기속에서도주님의사랑으로최선을다하여섬기고가신청년들께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말레시아도IS의테러설과경제적불황의여파로어려움이있습니다. 이러한때에말레시아무슬림들이하나님께로돌아올수있도록기도부탁드립니다.

2,아직도예배처소를구하지못한은혜의장막교회를위하여기도부탁드립니다.(월세가격이싼곳을찾아야합니다. 그리고예배를드린다고하면잘빌려주지를않습니다)

3.원주민교인들이두리안철이되어밀림으로두리안을주우러간다고교회를잘나오지않고있습니다. 주일날예배에빠지지않고동시에믿음이깊이들어가도록기도부탁드립니다.

4,신경미선교사의건강이회복되도록( 막혀있는담관이주님의치유의손길로뚫리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