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세마네  동산*





조롱의 가시 면류관

십자가의 수난

당하신 곤욕

혼자 감당하신 아픔

오! 주여! 주여!

목사님이 보여주신 영상앞에 숨죽인 고요속 눈물

차마볼수없어 차라리 눈을 감고

온 천하의 죄를 뒤엎었을

보배로운 피라 애써 요동치는 가슴 달래며

그렇게도 험란하고 힘들었을

주님의 고통을 감히 말할수있나

잠시 나를 들여다 봅니다

가슴 저림  채  갈아 앉히지도 못한채

어둠속 교회 뒷동산에 엎드린 죄인들

아파서 애처로워서 안다까워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주님을 부르며

눈물로 눈물로 고백하며 참회하고 간구하는 시간

비워내지 않고는 터질것 같아서

울음으로 쏟아내는 기도

사는게  참으로 감사해서 입니다

이제 더이상은 안된다 결심하며

가슴속 꽉 채워진 세상 욕심

나만 아니면 괜찮다는 이기심

아픔에서 오는 무뎌지는 믿음

세상사 힘든 여정

위로 받고 믿음으로 승리하자

십자가의 크신 사랑 깨달음 얻고

하나 둘 발아래 내려놓고

목숨 건 각오로 고개를 듭니다

서로 서로

마주 잡은 두손

부족한 기도 온기로 채우고

순종하며 경배하며

예수님만 생각하는 예수님만 바라보는

아름다운 축복의 통로

말씀으로 삶의 지혜 배우는길

이탈하지 말고 항상 함께하자

굳은 약속 심은 겟세마네 동산

그곳엔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이 계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