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1차 목회자 컨퍼런스가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35명이 오셨는데 그중 목사님이 19명/ 사모님 5명/ 강도사 1명/전도사 1명/장로 3명/권사 3명/ 집사 2명/ 권찰 1명이 있었습니다.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의 핵심은 - 교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목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기름 한방울의 나눔이었습니다.

오산수청교회가 모델이 되어

 1. 반드시 성공하는 전도사역의 실제 매뉴얼을 알려드렸고

2. 이미 오산수청교회에서 검증된 18개의 목회, 교회 프로그램을 소개 했습니다.

또한

1. 찬양가수 김민석 전도사님의 은혜로운 찬양과

2. 카페와 목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개척교회 서준용 목사의 참신한 목회 간증과

3. 이성관 장로님의 감동적인 간증과

4. 많은 목사님들과 오신 손님들에게 기쁨을 주었던 맛있는 점심식사와 (어느 목사님이 감자탕이 아니라 감동탕이라 하셨습니다)

5. 좋은 화장품을 후원해 주신 led 회사 고장로님의 좋은 선물이 잘 어울어져...

너무나 은혜롭고 유익한 목회자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서울, 안산, 전라도 광주, 구미, 부천, 부평, 인천, 평택, 서울, 안양, 울진, 삼척

삼척, 광주에서 오신 분은 4시간 운전하고 오셨다합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나는 어제 하나님과 우리 성도님들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제 우리는 어두운 세상에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섬김과 헌신을 보시고 얼마나 좋아하셨을까요 ?

어제 삼척에서 오신분은 교인이 10명인데 나이 많은 할머니가 6명 그보다 약간 나이 적은 할머니 4명인데...그중 할머니 한분이 돌아가셨서 성도가 9명이 되었다 합니다.

대표기도 하시는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분이 가시면서...할머니 9명과 함께 전도사역 시작하겠습니다..

열심히 목회 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하시며 가셨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새로운 도전과 목회의 의욕을 불태우면서

교회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모습들이 얼마나 좋아보였는지 모릅니다...

비록 완벽하고 화려하진 못했지만...

서로의 장점을 나누고 위로하고 섬김 그 시간은 분명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축복의 시간” 이었습니다.

누군가 나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서 다시 웃고, 다시 힘을 내고, 다시 일어서는 것은 가장 보람있고 복된 일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가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제 우리 장로님들도 많이 오시고

주방봉사로 안내, 주차, 사진촬영, 출정식 시범등으로 수고하신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 때문에 목회자 컨퍼런스가 더욱 빛이 나고 따뜻했습니다..

나는 강의 준비와 설레이는 마음 때문에..월요일에 3시간 정도밖에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1강의 하고 점심 시간에 위장에 흥분상태 때문에 밥이 안들어가서 거의 먹지 못하고 3시간 강의를 했습니다..

덕분에 저녁을 집에서 먹고 완전히 ko 되었습니다.

행복한 단잠을 자고 일어나서 지금 목요일 2차 컨퍼런스 강의를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은 화요일의 2배 인원이 올 것으로 예상 합니다.

70명 정도...

그래서 더 세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쓰임 받는 것이 행복이고 영광이다...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함께 동역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