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감리교회  재  건축  사역

황금빛  들녘  한 가운데

고즈넉히 들어 앉은

자그마한  송화  감리교회

고치고  다듬고  보듬어 주라

내려주신  십자가의 사랑

느헤미야의  행함을  보았습니다.

빨간 홍시 사이에 걸린 햇빛만큼이나

아름다운  여호와의  동산

바람도  구름도

비켜간  축복의 시간

부르심속에

인도하심속에

가슴벅찬  기쁨으로 변화되는

모세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살아온  날들이  부끄러운 하루

누가 먼저라  할것없이

앞장서고  따르며

선과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향기나는  도움의  손길

기도 한줄 외우지  못해도

한가지만  보고  들어

세상을  아름답게보라

그곳에  나를  서게 하셨나  봅니다.

갈수록  더  밝고  고운 빛을  주시는

기쁨이신  예수님

가는곳마다  항상  존재할수있는

쓰임의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차창밖 높이  뜬  달빛 아래

수고했다는  목사님의 격려 메세지

행복한  웃음으로 대신하며

피로를 날려 보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