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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진심과 전심!

  • 관리자
  • 19.07.09
  • 568

우간다에서 잠시 소식전합니다 


이곳 통신 사정이 넘 안좋아서

연락하기가 넘 힘이드네요


이곳 숙소는 와이파이가 있는데

아침이라

속도가 조금빨라서

잠시 소식전하고

다시 시골로 들어갑니다


음발레 중고등학교 기공예배 후 작년에 우리교회에서 건축한 교회를 방문해서 부흥회를 인도하고 현지 목회자 영성 집회를 하며

어려움당한 교회와 목회자를 돕고 위로해주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에 나눠드린 사랑의 헌금과 격려는 상상이상의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펄펄뛰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

주고도 오히려 더 미안합니다

ㅡㅡㅡㅡ

가는교회마다

정말 가슴뜨거운 장면들이 포착됩니다


가는교회마다 이 한번의 예배를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한 모습들이 역력합니다


헌당예배도 아닌데

수백명의 성도들이 1,2km전방에서 우리를 환영해주기위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배가 시작되면 그분들이 준비한 찬양과 춤이 시작됩니다


그들의 악기는 나무와 플라스틱 통이나 그릇  혹 냄비뚜껑으로 만든

것들입니다. 


거의 폐품수준이지요. 그런데 그런악기를 가지고도 교회천정이 뚫어지게 큰소리로 노래하며 춤추며 온몸으로 찬양하고 있습니다


설교가 마치고 축복안수기도가 마치면 성도들이 한국에서 찾아온 손님을 위해 선물을가져옵니다.


놀라운것은 선물가져오시는성도들의 숫자입니다.

수 십명이나 됩니다.


어떤분은 염소를 끌고 옵니다.

이분들 입장에서 보면 중고 자동차한대를 가져온것입니다


참 가슴이 뭉클합니다

ㅡㅡㅡㅡ

한번은 아주 작은 아이가 동생과 함께 나왔는데


동생손에는 작은계란하나 


본인 손에는 동전하나를 가져와 나에게 주더군요.


그것을 받는데 어찌나 눈물이나던지요. 그 가난한 아이가 준비한 계란 하나와 동전한개는 "진심과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눈물이 났습니다

ㅡㅡㅡㅡ

그 아이들이 가져온

계란과 동전하나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ㆍ나는 준비된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ㆍ내가 드리는 예배와 사역과 삶에는


어린아이손에 들린

계란과 동전같은

"진심과 전심"이 있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익숙해진다는것

습관된다는 것은

장점도 있지만

타성에 젖어

감동을 메마르게하는

"독"이 있습니다

ㅡㅡㅡㅡ

선교지에오면

몸은 고달픕니다


비포장도로를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털털거리며

달리고

음식도 잘 못먹고

시차때문에

새벽2시에 일어나

밤을 꼴딱세우는 고통이 있지요


그런데

그 불편함과 피곤함,배고픔이

내 안에 있는

영적타성

무뎌진 영적 칼에

날을세워줍니다


정신이 버쩍납니다


그 감동과 힘으로

한동안 버티고 살아갑니다


나에게 선교현장은

밧데리 충전소같은 곳입니다


선교지에 오면

ㆍ다른소리가 들리고

ㆍ다른것이 보이고

ㆍ다른것이 느껴집니다


이제 다시 시골로 들어갑니다


오늘은

또 어떤 만남이 예비되어 있을까요?


기대하면

출발합니다


계속 중보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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