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시아 이경근선교사 선교소식
말레이시아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여주시는 동역자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최근 말레이아 정부는 선교사들의 비자를 어렵게 하고 있어서 많은 선교사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몇몇 선교사들은 이민국에서 입국을 허락하지 않아서 본국으로 돌아가는 사례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선교사들이 체류하는데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살라맛교회는 새 예배처소를 얻어서 다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슬람 나라에서는 예배처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얼마 전에는 사직동교회 청년들이 단기선교를 와서 이 작은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예배처소가 너무 작아서 다 들어 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마당에서 청년들이 준비한 공연들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몇 명의 무슬림들이 교회로 들어와 함께 공연을 보는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이런 접촉들이 저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마고아원에는 몇 명의 아이들이 다시 새로 들어왔습니다. 이 아이들이 낮선 곳에서 잘 적응하고 믿음이 자라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정부에 의하여 강제로 이슬람고아원으로 간 수리아와 세키는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법원에 정식으로 아이들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청원을 하려고합니다. 정부를 상대로 하는 것이기에 쉽지는 안겠지만 아이들을 이슬람환경에서 자라도록 버려둘 수가 없어서 긴 싸움을 하려고합니다. 아이들이 돌아와서 다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원주민교회들이 대부분 어려운 환경에 있다 보니 주일날에도 밀림으로 가서 과일과 약초등을 캐어 생계를 유지하다보니 주일날 교회를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포스라야 교회는 감사하게도 2-30명의 교인들과 4-50명의 아이들이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원주민들이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도록 믿음이 자라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경미 선교사는 무슬림자매들을 위한 성경공부반, 한글학교반, 사모성경공부반등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말레시아정부가 선교사들에게 선교비자를 발급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현제는 선교비자 자체가 없습니다.)
2,새로 예배처소를 얻은 살라맛교회가 마을 주위에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3,이슬람고아원으로 보내진 수리아와 세키가 돌아올 수 있도록
4,열악한 환경에 있는 원주민교회들의 교인들의 믿음이 자라 하늘나라를 소망 하며 살아 갈수 있도록
5,신경미 선교사가 인도하는 성경공부반에 오는 무슬림자매가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5,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공부를 하러 간 큰아들이 학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015년 8월 28일 이경근, 신경미 선교사드립니다
Tel 070-7519-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