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진희 집사입니다.

많은 성도 여러분들도 이번 부흥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으셨죠? 매회 예배를 참석하면서 이번 시간은 어떨까? 하는 기대감도 있는, 기다려지는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두자녀와 남편 손집사와 시간시간 같이 드려지는 예배가 저희 가족에겐 감동도 있고, 배움도 있고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이들도 많이 피곤해 했지만 새벽예배, 저녁예배 한번도 빠지지않고 짜증내지 않고 일어나서 같이 함께 해주어 감사했습니다. 이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이구나....생각했습니다.

목사님께서도 로마서 강해에 대해. 도전! 힘듦이 있다는 말씀을 하시어서 내심 너무 어려운가? 지루한거아냐?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첫 말씀을 듣기 시작할 때부터 말씀 하나하나 들을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짐을 나도 모르게 울컥하여 눈물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부흥회 문구처럼 불타고 있음을 느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종이고 종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하나님께 나는 편리함만 요구하며 내 생각대로 신앙생활하는 종교인이었습니다. 너무도 부끄러웠습니다. 종으로, 사도로 부름받은 자녀인 것을 항상 사모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주님바라보며 깨끗한 마음그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 제일로 마음에 힘이 되었던 말씀이 일곱 번째 설교 “고난은 변장하고 찾아온 주님의 축복이다”. 너무도 세상속에 속해 살면서 바쁘게 하루하루를 물질을 쫒으면서 살아가다보니 많은 패배감, 난 여기까지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던 생활들이었습니다.

믿음생활을 나의 편리대로 하니 이런시련이 오는구나, 더 느끼라고 일단 나의 육체가 힘들고 지칠때마다 주님을 찾는 그런 못된 습관들을 버려야만 하는 것을, 실천을 못하고 자주만 반복되어지는 이런 나쁜 행실들을 버려야지.... 이번 기회에 기도생활, 말씀생활이 제몸에 베이도록 꾸준히 훈련할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고난을 통해, 날 더욱더 성숙하게 하고 주님을 찾게 하시는구나... 축복을 주시려고... 아멘입니다. 주님....” 하고 고백하는 시간을 갖게 하셨습니다.

또한 십자가 사랑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갖게 하셨습니다. 값없이 주시는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아무런 댓가도 없이 한없는 사랑을 우리에게 주신 주님께 다시금 진실된 믿음생활, 행함이 있는 믿음생활, 순종하는 주의딸로 주님께서 잘했다 칭찬받는 예쁨받는 주의 딸이 되도록... 또한 우리자녀들에게도 믿음의 본이 되는, 부모로서 부끄럽지 않는 부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이 드린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남은시간 많은은혜 받는 시간들 되세요. 감사드립니다.